반응형 어지럼증3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메니에르병은 프랑스의사인 Prosper meniere가 처음 보고한 것으로 수십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어지럼증과 동반한 감각신경성 난청과 이명과 같은 증상들이 반복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내이의 막성미로(membranous labyrinth)의 비정상적인 내림프액의 증가로 인해 기인하며 이런 내림프수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다만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외상,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진단 메니에르병은 증상과 청력으로 진단하는데 미국이비인후과학회(AAO-HNS)의 기준에 따릅니다.진단기준은 첫 번째로 자발적으로 반복되는 현훈(vertigo). 심한 현훈이 20분 이상 지속되어야 하고 며칠이 지나도 지속되는 평형이상이 종종 동반되며, 구역이나 구토가.. 2024. 11. 12.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 양성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에 의해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풀어서 얘기하자면 양성이란? 어떤 증상이 있고, 돌발성? 갑자기 발생하고, 체위성? 몸의 위치에 따라서, 현훈?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대표적인 말초신경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내이 속에 있는 이석(otolith) 때문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이라 흔히 이석증이라고도 합니다. 머리의 위치나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회전성 어지러움이 특징이고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지럼증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이석은 전정기관인 난형낭 안에 존재하는 calcium carbonate 결정체입니다. 이석은 정상적으로 새로 생성되기도 하고 오래된 것들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2024. 3. 6. 어지럼증에서 안진(nystagmus)과 두부충동검사(head impulse test) 우리 뇌는 시각계, 전정계, 체성감각계를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뇌에서 통합 분석해서 몸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각신경계나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전체인구의 10명 중 한 명이 겪을 만큼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은 본인이나 주변의 사물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가장 흔하게 단순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으로 어지럽다는 표현을 쓰는 증상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받아들여지는 정보들을 통합해 주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혈류감소 때문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나, 소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실조증,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경우가 있습.. 2024.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