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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검사3

전정신경염(vestibular neuritis)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전정기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자발성 회전성 어지러움을 보이는 병입니다. 전정신경염은 어지럼증으로 인해 구역이나 구토, 보행장애를 동반하지만 신체 마비나 이명, 난청과 같은 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 바이러스 감염 또는 허혈에 의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정신경염의 증상 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심한 어지러움으로 구역과 구토를 동반하는데 어지럼증상은 갑자기 발생하거나 혹은 점차 진행성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대략 48시간 이내에 심한 어지럼증은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고 서있거나 똑바로 걸을 때 병변이 있는 쪽으로 기울거나 넘어지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특징적으로 한 번의 큰 어지럼증이 있고 아주 서서히 시간을 두고 .. 2024. 11. 11.
어지럼증검사(VFT)의 종류와 안진(nystagmus) 어지럼증 검사는 다양한 자극을 준 다음 일부러 어지럼증을 유발시켜 어지러울 당시의 안구 움직임을 통해 환자를 진단한다. 중추성, 말초성으로 다양한 어지럼증의 원인이 존재하지만 그 시작이 어디서부터 기인한 것인지 판단하고 그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궁극적이 목적입니다.안진이란? 안진은 느린  성분의 안구 운동으로 시작하는 반복적이고 불수의 적인 눈의 움직임라 할 수 있는데, 풀어서 얘기하자면 눈이 의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어떤 움직임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안구가 움직이며 중심오목에 물체의 상을 잘 맺히게 해서 안정적인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이런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눈은 원하는 위치에 있지 못한다. 그러면 물체의 상을 잘 맺히지 못하게 하므로 이 상이 중심 오목으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이에 대한.. 2024. 11. 9.
어지럼증에서 안진(nystagmus)과 두부충동검사(head impulse test) 우리 뇌는 시각계, 전정계, 체성감각계를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뇌에서 통합 분석해서 몸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각신경계나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전체인구의 10명 중 한 명이 겪을 만큼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은 본인이나 주변의 사물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가장 흔하게 단순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으로 어지럽다는 표현을 쓰는 증상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받아들여지는 정보들을 통합해 주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혈류감소 때문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나, 소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실조증,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경우가 있습.. 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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