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신경은 운동신경을 자극한 다음 그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전위를 측정하는 것이라면 감각신경은 신경을 자극한 다음 신경에서 반응을 기록하기 때문에 근육에서의 반응보다 진폭이 매우 작습니다. 근육에서는 몇 mV이지만 감각신경에서는 몇 uV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특히나 검사자의 숙련도가 검사결과에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주변의 전기적인 잡음에 의한 영향도 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noise를 제거해야합니다..
sensory NCS 검사방법
motor NCS와 마찬가지로 음극과 양극으로된 한쌍의 전극으로 활성인 active와 기준전극인 reference로 이 두 전극간의 거리는 3~4cm정도 간격을 두고 위치시킵니다. SNAP는 순수감각신경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파형을 기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순수감각신경(pure sensory nerve)으로 sural nerve나 radial nerve를 자극하고 기록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근위부 혼합신경(proximal mixed nerve)에서 자극하고 원위부 피부신경(distal cutaneous nerve)에서 기록하는 역방향 검사법(antidromic method)이 있고, 세 번째로 원위부 피부신경에서 자극하고 근위부 혼합신경에서 기록하는 정방향 검사법(orthodromic method)이 있습니다.
감각신경전도검사 후 분석하는 것들
latency는 onset latency와 peak latency로 나눌 수 있는데, onset latency 는 가장 빨리 전도되는 섬유를 반영하는데 자극후에 나타나는 electrical artifact나 noise back ground에 의해 정확하게 특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전에 게시한 포스팅에서 그 예시를 설명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peak latency는 좀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amplitude 는 sensory axon이 활성화 된 정도를 반영하고 peak to peak이나 baseline to negative peak 의 amplitude를 측정합니다.
CV(ms)를 살펴보면 motor NCS에서 두 군데 이상의 자극점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sensory NCS의 distal part에서는 신경을 자극해 신경이 지나가는 피부위에서 파형을 기록하는 것으로 하나의 자극 포인트만으로도 CV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distance/onset latency). proximal segment 에서는 motor NCS와 동일 한 방법으로 CV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distance/proximal latency-distal lat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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