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2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의 종류와 이석정복술(Canal repositioning) 양성돌발성 체위성 현훈 BPPV는 갑자기 머리의 위치를 바꿀 때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보통은 30초 이내로 증상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환자는 지속적인 어지럼을 느낄 수 있고 그 기간은 환자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60세부터 70세에 잘 발생합니다. 우리 몸속에는 양쪽 대칭으로 총 3개의 반고리관이 있습니다. 반고리관 안에 이석(otoconia)이 떨어져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으므로 인해서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앞서 말한 진단 검사법을 통해 어떤 타입의 BPPV 인지 진단할 수 있고 이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이석정복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BPPV의 종류 ①옆반고리관(horizontal canal) BPPV는 2가지 타입으로 반고리관 결석 (C.. 2024. 4. 6. 필드전위란(field potentials) 무엇인가? 유발전위에서 파형이 만들어지는 원리는 기본적으로 자극이 신경을 따라 전달되며 파형이 만들어집니다. 파형을 기록하기 위해 전극을 신경이 주행하는 경로를 따라 신경위에 전극을 부착합니다. 하지만 신체위에 올려 놓은 전극에서 파형을 기록하게 되므로 실제 신경이 아닌 곳에서 측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파형을 기록하는 채널을 구성할 때 파형의 양극과 음극이 가장 잘 만들어지는 부분에 전극을 부착하고 부착한 두 전극간의 전위차로 가장 큰 파형을 도출 해 낼 수 있습니다. 체성감각유발전위에서 말초신경전위(pheripheral potential)는 음양음의 통과전위이며, MNSEP의 N13, PTSEP에서 P31같은 피질하 전위(subcortex potential)인 C5s는 닫힌필드입니다. 모든 감.. 2024. 4. 1. 자율신경계검사(AFT) - 심호흡심박동검사(heart rate difference to deep breathing, HRdb) 심박수의 변화는 뇌신경 중 10번 뇌신경인 미주신경을 통해 조절됩니다. 호흡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시는 흡기시에는 심박수가 증가하고, 숨을 내쉬는 호기시에는 심박수가 감소하는 원리를 이용하면 심호흡을 할 때 나타나는 심박동의 변이를 통해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검사방법 침대에 바로 누운 상태에서 심전도 전극을 부착합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할 때 심박동의 변화를 보기 위한 검사임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심호흡을 8회 정도 할 것이고 입으로 숨 쉬는 것이 아니고 코로 숨을 쉬어야 함을 안내합니다. 약 5초 정도 숨을 들이쉴 거고 약 5초 정도 숨을 내쉬는 것을 반복할 건데 최대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끝까지 내쉬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검사순서 약 1분간 baseline을 측정한 다음 분당 6회 .. 2024. 3. 31.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 양성돌발성 체위성 현훈(BPPV)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에 의해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풀어서 얘기하자면 양성이란? 어떤 증상이 있고, 돌발성? 갑자기 발생하고, 체위성? 몸의 위치에 따라서, 현훈?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대표적인 말초신경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내이 속에 있는 이석(otolith) 때문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이라 흔히 이석증이라고도 합니다. 머리의 위치나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짧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회전성 어지러움이 특징이고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지럼증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이석은 전정기관인 난형낭 안에 존재하는 calcium carbonate 결정체입니다. 이석은 정상적으로 새로 생성되기도 하고 오래된 것들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2024. 3. 6. 어지럼증에서 안진(nystagmus)과 두부충동검사(head impulse test) 우리 뇌는 시각계, 전정계, 체성감각계를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뇌에서 통합 분석해서 몸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각신경계나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전체인구의 10명 중 한 명이 겪을 만큼 흔하게 나타납니다. 어지럼증은 본인이나 주변의 사물이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로 가장 흔하게 단순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으로 어지럽다는 표현을 쓰는 증상입니다. 이 어지럼증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받아들여지는 정보들을 통합해 주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물게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혈류감소 때문에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나, 소뇌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실조증,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경우가 있습.. 2024. 2. 21. 자율신경계검사(AFT) - 기립경사검사(head-up tilt test) 기립어지럼(orthostatic dizziness)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생하는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어지럼 증상입니다. 기립성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OH)과 기립성 빈맥증후군(postrural tachycardia syndrome, POTS)과 실신(syncope)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뒤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감소하거나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러 가지 형태의 기립성 저혈압이 발현될 수 있는데 이 중 자율신경계의 부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신경성 기립 저혈압(neurogenic orthostati.. 2024. 2. 7. 이전 1 2 3 4 5 ···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