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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검사/청각검사

Speech audiometry -어음청력검사

by N잡스토리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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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청력검사는 한 음절 또는 두 음절로 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들려주고 말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앞서 시행한 순음 청력 검사로는 일상에서의 청력 역치와 민감성과 인지능력 정도를 측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음 청력검사를 시행한다음 순음청력검사의 결과와 비교해서 후미로성 병변을 감별하고 진단하는데 보조적인 인자로 사용할 수 있고 보청기 사용결정과 적응평가등에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검사방법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단음절과 이음절을 사용합니다. 단음절은 발성시 강도가 동일하도록 선택된 동일 음압단어를 사용하고 이음절에서는 양음절의 강도가 동일한 양양격 단어를사용합니다.

자극 방법은 검사자의 육성이나 녹음된 어음을 사용하고 순음청력검사와 마찬가지로 방음실내에 헤드폰을 착용하고 검사합니다. 어음을 제시하는 방법으로는 검사자가 직접 육성으로 어음을 들려주는 육성검사법(monitored live voice testing)이 주로 사용되고, 녹음된 어음을 들려주는 녹음 재생법(recorded voice testing)이 있습니다.

 

종류

 

1) 어음청취역치(speech detection threshold, SDT)

어음청취역치는 어음을 인지하는데 가장 작은 역치를 정하는데 육군, 꽃병, 독약등 이음절로 된 단어를 제시하고 제시한 단어의 50% 정확하게 인지할  있는 최소한의 소리크기를 측정합니다. 이 dB 값이 어음인지의 최소 역치가 됩니다. 이 결과로 순음청력검사의 결과의 신뢰도를 평가하는데 어음인지역치와 순음청력검사의 차이가 10dB 이내 일 때 신뢰도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일 경우 순음청력검사의 재측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하강법을 이용해 검사하고 순음청력검사의 평균역치보다 25dB 높게 설정후 시작해 10dB 씩 내리며 검사하고 역치 근처에서는 5dB 이하의 간격으로 검사합니다.

 

2) 어음명로도(word recognition score, WRS 단어인지도)

어음명로도 검사는 피검자가 단어를 듣고 이해한 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어음청취역치에서 가장 듣기 편안한 강도로 평소보다 35~45dB 정도 큰 최정안정역치에서 시행합니다.단음절의 단어를 제시하고 얼마나 정확하게 인지하고 따라할 수 있는지 그 정확도를 백분율(%)로 계산합니다. 어음표 50 개의 단어 중 정확하게 표현한 어음 수를 환산합니다. 의사소통의 장애 정도를 알아보고 보청기 착용시 의사소통 개선 효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최적안정역치(most comfortable loudness level, MCL)과 불쾌역치(uncomfortable loudness level, UCL)

검사는 피검자와 검사자가 대화하며 찾게 되는데 최적안정역치는 검사자의 목소리가 가장 편안하게 들리는 어음강도이며, 어음청취보다 35~40dB 높은강도에서 보입니다.  불쾌레벨은 최적안정역시에서부터 음강도를 높이면서 들려주었을 때 피검자가 불쾌감이나 통증, 압박감을 느끼는 어음강도입니다. 어음청취역치보다 75~90dB 높은 어음강도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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